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입암파출소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에 들어갔다.

입암파출소는 지난 21일부터 10일간에 걸쳐 1단계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기관 중심으로 취약요인 정밀진단 및 점검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상대 절도 예방을 위한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입암파출소는 2단계로 오는 31일부터 7일간에 걸쳐 경찰 역량을 총 집중하기 위해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원경력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주민불안장소에 대한 탄력순찰을 강화하는 등 단 한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입암파출소는 금융기관을 수시로 방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최근 강·절도 사례를 설명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한달음시스템을 적극 사용하도록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개·폐점 시간과 점심시간 등 느슨한 분위기 속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다량의 현금수송 등 불안요인 발생 시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과 직원차량 정면유리 부분에 ‘블랙박스 영상 녹화 중’ 문구를 부착하는 등 범죄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서 입암파출소 고명희 소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치안력을 집중해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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