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호원대는 8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유지하게 됐다.

호원대 등록금은 2012학년도 3.2% 인하 2013학년도 1.78% 2014학년도 0.7% 인하한데 이어 2015학년도부터 등록금을 동결했다.

또한, 호원대는 입학금도 20% 인하했다. 지난해 기준 36만7000원에서 20% 인하돼 28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호원대학교는 2018년도부터 입학금을 인하해 2022년까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국 최상위권(3년간 76.2%)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합격자 최종 등록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1일까지 이며, 등록금 고지서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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