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 33명을 선정해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도 신규 청년농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최대 100만 원씩 최장 3년 간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농지나 농기계 구입 등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이나 유흥업소 이용 등으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융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지원, 각종 영농시설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영농현장에 중축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과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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