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이오봉사단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백미 10포, 라면 5박스를 전달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사랑이오봉사단(단장 문진한)은 22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정성스럽게 마련한 백미 10kg 10포와 라면 5박스를 소중하게 사용하기로 했다.

문진한 단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이오봉사단은 44명의 회원들이 사랑나눔의 목적으로 일정금액의 회비를 걷고 모임으로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곳에 물품전달 및 후원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시 차량지원 및 자원봉사단체, 어르신,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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