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연지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읍시 연지동(주거지지원형)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국토부 공모를 위해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철자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혜를 모아 이번 사업의 비전인 “일과 육아를 함께, 행복한 삶터 ‘연지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23일에 주민설명회, 29일에 주민공청회, 30일에 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체계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립하여 내달 상반기 중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지역의 주인인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지 정비를 통한 낙후 원도심지역의 주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7년과 2018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원, 도비 50억원, LH 175억원 등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7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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