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14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합동점검반(35명)을 구성해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산업단지 입주 사업장 중 반복위반업소,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중심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기 1종 사업장 6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근절해 배출사업장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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