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22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전북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과 가교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도 단위로 품목별 광역 연합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전북 통합물류 사업 추진을 전북도와 함께 신규 추진하고, 릴레이 통합 판촉행사 및 유통업체 바이어초청 전북농산물 상품설명회 계최 등 전북농산물 판매에 더욱 매진해 농가 수취가를 더욱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2019년 연합사업 목표인 4,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북농협과 전북 조합공동사업업법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올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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