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장수군지부 7대 회장에 장수군사회보장협의체 고강영(사진) 공동의장이 선출됐다.

장수문협은 지난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고강영 씨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임기는 오는 2월부터 2021년 12월 31까지이다.

고 회장은 2006년 ‘대한문학’으로 등단한 수필가로 행촌수필문학회원, 장수문협 수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농협장수군지부 차장, 장수농협장, 민주평통장수군협의회장, 장수밀알노인복지센터장,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고강영 회장은 “앞으로 초대회장 故 효산(孝山) 고두영 선생님을 기리는 문학행사와 잊혀져 가는 장수출신 문학인들의 발자취를 찾는 일, ‘장수문학상’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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