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축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한다.

24일 완주군은 축산인들의 소득향상과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3개 사업에 9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우수능력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낙농진흥사업, 깨끗한 농장 인증 및 악취저감시설 개보수사업 등을 통한 양돈‧양계산업과 양봉산업 및 기타가축 육성 등 21개 사업, 13억2900만원이 있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연재난‧재해를 대비해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축사시설사육환경개선사업 등 재해예방 사육환경개선에 7개 사업에 4억32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풀사료생산장려금, 조사료경영체 기계장비지원, TMR배합사료지원 등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해 관내 사료생산량 확대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9개 사업에 22억6100만원이 투입된다.

공공승마장 조성, 제14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제4회 완주말문화축제 개최, 학생승마체험교실 운영 등 싸움소와 말(馬)산업육성관련에는 6개 사업 15억7200만원이 투자된다.

구제역‧AI 특별방역상황실 운영, 예방약품(16종), 유기동물보호사업 등 가축방역 및 동물복지에는 33개 사업, 29억4500만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가축의 사양관리 강화, 악취 발생 저감등을 위해서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축산분뇨 악취저감제 지원사업등 청정축산을 추구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가축분뇨사업에 7개 사업, 6억1100만원이 지원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완주축산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랑받는 완주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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