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전북도가 추진한 ‘2018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성과발표회를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과제 수행에 따른 각 협업기관과 참여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전시․홍보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경진원에 따르면, 2018년 본 사업을 통해 도내 16개 협업기관 참여, 61개 세부과제 수행, 203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풍성한 사업성과를 거뒀다.

경영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 현장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사례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위스는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 분야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물질 처리 기능을 갖춘 자동소화기기를 개발함으로써 조달청의 벤처나라를 통한 제품판매, 매출액 증가,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올해 상반기부터는 공공기관에 납품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참여기업의 사후관리와 연계사업 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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