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전주·전북지부 지부장으로 김석곤(47·연수원 37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24일 민변 전주·전북지부는 하루 전인 23일 총회를 갖고 김석곤 지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전북일보 기자를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전북 기자협회 자문변호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지부장은 “지부 회원이 30명을 넘어설 정도로 민변의 기대와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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