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전주시는 24일 상·하수도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 주요 추진방향은 △맑은 물 공급사업과 시민의 물 복지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철저한 수질관리와 노후 및 시설개량을 통한 유수율 제고 △하수관로 악취제로 등이다.

현재 상수도 보급률이 99.6%에 해당하는 가운데 여전히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곽지역 소규모 독립가옥 등에 대해 상수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급수가 시급한 지역과 미급수세대가 많은 지역 10개소 34세대에 대해 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강승권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친환경 하수관로 관리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먹는 물 만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주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