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완주군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여성가족부 2018년도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완주새일센터가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으로 완주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완주새일센터를 비롯해 새일센터 종사자 김현진, 여성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기업 (주)새롬식품 완주공장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완주새일센터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추진해 200명의 진로탐색과 취업준비 교육을 실시했으며, 861명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연계하고,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 5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으로 4개 업체를 지원하고, 1200여명의 근로자 교육, 23개소와 여성친화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완주새일센터는 지난 2017년, 2018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성과운영비 30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현진 센터장은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좋은 기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완주군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고 전라북도·완주군의 지원을 받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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