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올해 대학과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한다.

25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2011년부터 9년 연속 동결이다.

전주교대 학기당 등록금은 학부 163만 6천 원, 대학원 221만 6천 원(인문사회)과 233만 7천 원(자연예체능)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북을 대표하는 초등교원 양성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운영이 어렵겠지만 학생들이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배경을 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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