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면장 배형근)은 25일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이장단협의회,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위기가구와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이들은 생활고 등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발굴, 안부확인, 위험감지, 복지 욕구 파악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역할을 할 예정이다.

배형근 면장은 “인적네트워크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마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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