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임(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5개 사업에 약 16억원을 들여 산림소득 증대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내달 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대상사업은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종자·묘목대, 표고재배시설, 작업로 등 지원) 10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재배·생산 관련 기계·경비 지원) 3천800만원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임산물유통기반 조성사업(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및 가공장비 등 지원) 3억1000만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2억3000만원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4000만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농식품사업 산림분야 신청자를 비롯해 진안군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사업지가 소재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산림과 산림소득팀(430-2492, 2431)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진안 지역에 맞는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으로 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며”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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