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의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닥터헬기 도입은 물론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는 외상센터가 구축되면 완벽한 응급의료체계시스템을 구비한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59).
재생의세(濟生醫世)의 정신으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의료계의 허브를 목표로 힘찬도약을 거듭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은 19대 윤권하 병원장 취임과 함께 환자에게 명품 의료서비스 제공과 주민 건강증진, 건강한 지역사회, 미래건강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취임 이후 양·한방 협진체계의 특장점을 살려 건강한 지역사회, 세계로 비상하며 사랑받는 글로벌 병원을 만들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는 윤권하 병원장을 만나 미래를 들어보았다.
 
“전임 병원장님들과 직원들의 피땀 어린 헌신과 노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지난 2일 원광대학교병원 제1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윤권하 병원장은 최근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건강파수꾼이자 글로벌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권하 병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원광대병원은 지난 40여년동안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감동을 선사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병원으로 비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최상급으로 유지하는데 주력해 지난해 환자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5위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더욱 수준 높은 명품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병원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는 진료특성화와 정밀화를 통해 더욱 고도화하여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더욱 수준 높은 명품의료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의 최고 강점 중의 하나인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공과대학, 자연대학 등 관련 의·생명 특성화 종합대학을 기반으로 첨단연구기반과 우수역량을 집결하여 첨단의료산업을 이끌 수 있는 양질의 토양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병원장은 “이를 기반으로 우리병원은 대학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진료중심기관에서 의료산업중심기관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국가적으로 바이오헬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반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의 구현을 다시 새기고 실천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의료가 병원중심, 공급자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인간중심, 사람중심,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로 분명하게 전환되야 한다”며 “우리 병원을 인간과 세상을 위한 사람중심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재생의세’ 정신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과 함께, 국가와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 것이다”는 그는 “지역사회의 보건의료현안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단호하게 책임지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전라북도와 인근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층에게도 첨단의술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배려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더욱이 “골든타임으로 일컬어지는 응급상황과 만성질환 및 중증환자들에게 최고의 명품의료를 제공해 우리지역에서는 억울하게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리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비롯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운용,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등 국가의 중요한 공공의료사업 선정과 탁월한 운영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원광대병원은 국내 국립 및 사립대학교병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국책사업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관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우리 병원은 최근의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에서 지역과 국가의 건강사회를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질환패턴의 변화 등 보건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재생의학, 세포치료, 유전자의학, 원격진료, 인공지능, 3D프린팅, 로봇기술 등 신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기술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가야할 책무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을 위한 스마트플랫폼 병원을 구축하겠다”는 윤 병원장은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트렌드는 기존의 경험기반에서 데이터기반으로, 물리적 공간중심에서 사이버공간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원격진료 등 초지능, 초정밀, 초연결이 이루어지는 스마트환경에서 핵심적으로 구축해야 할 본질은 이러한 네트워크와 지능형 의료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병원이 처한 현재의 물리적 지역적 한계는 새로운 시대에서는 어떠한 제약요소도 될 수 없으며, 글로벌화를 이루는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지난 20여 년간 이러한 시대를 예측하고 선도적으로 준비했으며 인프라를 구축해 왔고, 이제는 그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때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윤권하 병원장은 “미래는 꿈꾸고 준비하고 도전하는 이들의 몫이다”며 “우수한 의료 수준, 발전된 의료 환경,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갖춘 본원이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멀지 않은 미래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직원 모두의 손을 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도전과 희망, 그리고 화합의 여정의 출발점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하겠다”는 윤권하 병원장은 “건강한 병원, 건강한 사회, 건강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감동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치면서 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힘차게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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