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와 헌혈약정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약정식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헌혈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 참석한 신병식 교장은 “학생들에게 기부와 같은 나눔에 대해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헌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연 2회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누적헌혈자수 1516명을 기록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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