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에 들어간다.

28일 도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의원, 약국을 운영하고 도·시·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등 23개소는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감기 등 증상이 경미한 경우 응급실 장시간 대기와 고비용의 진료비를 절감하고자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의원(1335개소), 보건기관(304개소), 약국(1387개소)을 운영한다.

설 연휴 방문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응급실과 병원, 의원, 약국 등을 알고 싶은 경우 119,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도 및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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