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은 2018년 장수농협의 성과를 최종 승인하는 '제48기 정기총회'를 28일 장수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태호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박용근 도의원, 임직원, 대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농협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공이 있는 장수군농업정책과 신응수 팀장을 비롯한 28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우수직원 수상자는 ▲농식품장관상­-윤명수 ▲농협중앙회장상­-박영희, 정병옥, 김효정, 이은정, 배기성, 최경화, 박찬민, 신난희 ▲농협전북지역본부장상-­정만균, 강상준, 김상윤 ▲대표이사상-­한국화, 박정우, 소철호, 성연옥 ▲장수농협조합장상­-차신철, 박민수, 최순옥, 강연정 직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출에는 지난 2년간 장수농협의 경영을 책임지고 맡아온 이완수 상임이사가 재 선출됐다.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지부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박경준 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 4년의 장수농협 비상임 이사 선거에서는 장수6명, 산서4명, 번암4명의 이사들이 선출됐다.

김용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조합사업에 많이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들 덕분에 당기순이익 13억4400만원으로 건전결산을 했다”며“2019년에도 장수농협 가족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멋진 장수농협 임직원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