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대영)는 29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제59회 재향군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신대용 임실군의회의장, 한완수 전북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하여 박주현 임실경찰서장, 주대진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 이승계 농협임실군지부장, 기관단체장 및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재향군인 회원 간 친목과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재향군인회는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나라사랑 안보교육활동 등 각종 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다짐했다.

또한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유공회원에게 대한민국향군회장 및 전북도회장 표창장 수여와 공로패 및 장학금을 전수했다.

신대용 군의회 의장은 “정기총회의 자리가 회원 상호간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도 더 큰 기여를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심민 군수는 “남북화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지금, 한반도의 올바른 정세를 이해하여 전쟁의 종식과 신뢰구축을 해야할 때”라며, 향군회원들의 역할 및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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