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비롯해 전남, 광주, 경남 일부지역 등 광활한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을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28일자로 취임한 황인욱 제19대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서부지방산림청의 포부 및 목표를 설정하고, 국유림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과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산림행정을 펼치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황 청장은 전주 출생으로 해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에 산림청에 임용돼 산림청 보호과, 기획재정담당관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홍천국유림관리소장, 청장비서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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