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과 전북농협은 29일 개발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전북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설맞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북 시·군 추천 농·특산물 및 도지사 인증 마을기업 등 33개 농가의 16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올해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위해 마을 기업과 농가의 참여를 확대했고, 행사기간 판매업체 및 판매원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 전기는 물론 구내식당, 휴게실, 주차장 등 원내 편의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올해 900여명의 교육생과 직원, 인근 지역주민에게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방송 등을 실시해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박재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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