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소재 백만돌이 농업회사법인(대표 정성희)은 29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곤충가공(굼벵이)식품 50세트(환가액 650만원)를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백만돌이농업회사법인은 2012년 굼벵이 생산 사육업을 시작해, 2016년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사)한국곤충산업협회 전북지부 회장을 맡아 곤충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백만돌이 정성희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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