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과 30일 장수‧장계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공무원 및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수사랑상품권을 이용한 나물과 생선,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 물가안정에 동참을 위한 성수품 전통시장 구매 독려,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전통시장의 육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으로 삼아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새달 6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길재 일자리경제과장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장으로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위생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설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중점 점검·관리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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