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30일 송천동공판장 2층 전주원예농협 회의실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원예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전주원협 역사상 최초 23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대상 수상 및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출 300만불 달성탑 등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예수금 3,600억원, 대출금 3,200억원, 경제사업실적 818억원을 달성했고, 자본금 307억원, 자산총계 4,136억원으로 재무구조를 견실하게 다졌으며, 당기순이익 23억7,0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5억8,700만원, 이용고배당 8억3,600원, 사업준비금 5억7,400만원을 배당 및 적립했다.
이밖에 조합원들에게 9억6,700만원의 영농자재를 무상 공급했으며, 2019년 특별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전원에게 20만원 영농자재교환권 및 손수레와 전자저울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우철 조합장은 "전주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전북 최고의 품목농협으로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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