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도 우수축제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기관사회단체장과 축제 및 홍삼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5명의 축제위원들을 위촉했다.

올해는 수삼 재배농가와 홍삼분야 위원 확대로 홍삼축제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2019 진안홍삼축제를 이끌 임원진 조직 구성, 2019 진안홍삼축제의 기본계획 승인 등이 진행됐다.

올해 총회에서 선출된 유경종, 이재명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에서는 전북도 최우수축제 지정과 문화관광축제로의 진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이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홍삼축제의 전문가-관광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장단점 분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성장가능성, 이를 위한 군민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유경종, 이재명 축제위원장은 “2019년 진안홍삼축제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과 치유의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2019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에서 개최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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