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서울에 위치한 “개나리 벽지” 로부터 도배지 456박스(약 5,6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지난 31일 완주 관내 지역의 중증 장애인이 생활하는 20여개의 복지시설과 기관 등에 전달했다.

 이 곳 시설들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후원과 지원을 받고는 있지만, 지원받는 정도가 적을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는 대부분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도배지를 후원받아 시설에 전달하게 되었고, 새해에는 시설의 생활인들이 보다 깔끔하고 좋은 환경속에서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배지 지원은 서울의 “개나리 벽지”에서 후원,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3개군이 후원을 받아 배분을 진행했고, 이에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열악한 장애인 시설 등에 소중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으며 2019년 올 한해 더욱 많은 후원을 받아 자원봉사와 함께 어려운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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