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31일 2019년 예비군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도시락 품평회를 개최했다.

사단은 훈련에 입소한 예비군들에게 위생적이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예비군 급식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예비군 도시락은 개당 6000원으로 1식 4찬에 국, 후식, 물이 제공된다.

전북지역 3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품평회에 석종건 사단장을 비롯해 주요직위자, 식당 조리실장, 전역예정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시락 용기, 맛, 메뉴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예비군 입장에서 가장 선호할 만한 도시락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예비군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최영록(중령) 동원참모는 “예비군 급식은 예비군 훈련 성과 달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맛있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업체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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