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총력 대응한다.

임실군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및 예비계획수립 1차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이끌어갈 민간 참여주체를 확정하고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군은 그간 수립한 기본계획안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참여주체들의 의견 수렴 후 3개 분야에 걸쳐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창의적인 사업들을 발굴했다.

지난 29일에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사전컨설팅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받은 내용을 참고하여 성과목표와 각 세부사업들을 수정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민간 참여주체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액션그룹을 조기에 확정하고 액션그룹의 활동 필요성, 진정성 등 참여의지 확산전략방안도 구체화했다.

군은 또한 지역의 핵심동력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향후󰡐임실N치즈 카페󰡑의 대도시권 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망을 다각화하고,󰡐로컬푸드 스테이션󰡑과 연계한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후 임실군의 지역발전을 이끌 아주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 단계별로 명확한 목표와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토대로 공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종합적 추진전략과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의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토론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19~2023년 임실군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미래농업 발전사업도 함께 제시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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