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CK-1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단장 송철규)이 겨울방학 중 학생들을 해외 기업에 파견,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 김영훈 학생을 비롯한 17명은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비파괴 검사 전문 회사 ‘재팬 프로브(Japan Probe)’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초음파레벨 강습, 실기체험, 랩뷰(Lab view) 기초강연을 중심으로 수업을 들었다. 업체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을 통해 일본어도 배웠다.

문화체험도 했는데 후지산과 하코네 온천 견학, 요코하마 역사문화탐방,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이다.

김영훈 학생(전자공학부 2년)은 “전공과 밀접한 분야인 비파괴 검사 회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T융복합시스템인력양성사업단은 매학기 방학 학생들을 미국 의료수술 영상회사, MIT나 하버드 의대 연구소 등 세계적인 기업이나 연구소에 보내고 있다. 전공 교육과 해당 국가 문화를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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