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과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호영 도당위원장과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당직자 30여명은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 의지를 담은 민주당의 입장과 의지를 전달했다.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일원에서 장보기를 실시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전북도당은 ‘전주사랑의 집’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찹쌀 120kg을 전달하며 위문 행사도 병행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적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서민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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