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도민이 행복한 안전전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31일 전북도 도민안전실은 올해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관련 예산 2169억원을 투입 재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재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은 지난해 보다 328억원이 증액된 1696억원을 투입해 167개 지구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를 점진적으로 50%까지 줄여나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감찰 조직을 신설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은 절대 양보해서도 안되고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로 기해년 새해는 도민안전, 도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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