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1일 완주군은 공무원 청원 월례조회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완주소방서 교육 담당자와 협조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황, 필요성, 심폐소생술과 AED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의 순서, 방법, 횟수와 주의사항에 대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관리지침과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현재 완주군의 자동 심장충격기는 71개소 85대다. 최근에는 기동성이 높은 완주경찰서 순찰차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재빠르게 대처 가능하도록 군민들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또한 수시로 자동심장충격기 소모품을 점검해 위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심혜경 보건소장은 “이번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응급상황시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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