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오수시장 일원에서 심민 임실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제27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침몰 등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임실군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군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이용방법 등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예방 및 폭설대응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오수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심민 군수는 “설 명절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