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지역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신산업분야 기술지원, 기술사업화지원에 집중한다.

동시에 드론산업지원 허브 구축과 수소기반 연계 신산업 육성을 통해 전주를 사람중심의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탄소․농생명분야 연구소기업 지원(12억원) △크라우드펀딩 전주 창업보육프로그램(액셀러레이터) 운영(1억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성장지원(2.6억원) K-ICT 3D프린팅전주센터 운영(3억원) 등이 추진된다.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제공과 환경문제의 해법으로 주목받는 수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국토부 ‘수소기반 시범도시’ 공모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먹거리산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역특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주가 사람중심 일자리 도시가 되로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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