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00명 이상 공립 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한다.

그동안 관련법령 미비로 배치가 어려웠으나 현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초등 보건교사 지원을 받고 있음을 감안, 이 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원아 수 216명 12학급인 전주아름유치원에 보건교사(기간제)를 배치한데 이어 올해 군산바다유치원, 익산맑은샘유치원에 2명을 배치한다. 군산바다유치원은 148명 8학급, 익산맑은샘유치원은 108명 10학급 규모다.

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9억 9천만 원을 들여 도내 공립단설유치원 21곳 모두(19년 3월 1일자 기준) 보건교사를 배정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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