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호 장수부군수(가운데)와 노상근 장수고 교장(왼쪽)이 군수표장 수상 학생들과 기념사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영수)은 지난달 23일과 31일 장수군 중‧고등학생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장수 꿈의학당’과 ‘장수학당’ 종강식을 가졌다.

‘장수 꿈의학당’은 장수중학교(교장 박향)를 거점으로 예비중 및 관내 중학교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장수학당’은 장수고등학교(교장 노상근)를 거점으로 예비고 및 관내 고등학교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기숙형으로 운영, 우수 관내교사 및 외부 유명 강사진을 구성해 국·영·수·사탐·과탐 교과목 집중교육 및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수학당 종강식에서 군수 표창은 임지형(장수중3), 김하민(장계중3), 우정은(한국마사고3), 배지원(장수고2), 김승효(장수고2) 등 5명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재)장수군애향진흥재단은 장수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중학생 ‘장수 꿈의학당’과 고등학생 대상 기숙형 ‘장수학당’을 지난 2011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에 운영해 오고있다.

장영수 이사장은 “학당운영이 장수지역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끄는 인재육성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수지역의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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