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정치신인’ 돌풍 부나

지난 20대 총선 당시 익산갑 출마 경험 발판삼아 21대 출마시 태풍의 핵으로 김형민 기자l승인2019.02.07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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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2개월여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전북지역 총선에 나서려는 후보군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전.현직 의원 간의 맞대결, 또는 올드보이들의 리턴매치가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는 등 다시 말해 '그 나물에 그 밥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새로운 인물이 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그 주인공은 이른바 ‘젊은고수’를 기치로 40대 초반이던 3년전 20대 총선에 익산갑 선거구에서 용기 있게 뛰어든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고상진 연구실장이다.

고 실장은 당시 국민의당이 창당하면서 젊고 새로운 정치를 갈망했던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며 돌풍을 예고했지만, 아쉽게 낙천의 쓴잔을 들이켜야만 했다.

이후 절치부심의 시간을 갖고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다. 지난 3년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좌관으로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친 현장을 함께 했고, 여의도 대표 기획통인 최광웅 전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과 함께 국내 최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 설립에 앞장섰다.

평소 뚜렷한 주관과 분명한 소신으로 ‘언젠가 일 낼 사람’, ‘여의도 기대주’로서 평가 받아왔던 것. 고 실장도 어느덧 4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청년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후보군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후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호남형 외모에 스마트한 언변까지 곁들여져 한번 만난 사람은 반드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소통의 달인이라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익산갑 선거구에 소재한 이리중, 남성고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 실장은 지역 밀착형 후보라는 점도 내년 총선에서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역정가에서는“최근 지역 언론에서 바라보는 입후보군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세대교체 징후가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아가 30대는 고사하고 40대 조차 찾아볼 수 없다”면서“이처럼 현역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 중심으로 차기 총선후보자가 결정될 수밖에 없는 전북의 정치상황 속에서 고 실장 같은 젊고 개혁적인 인물의 도전은 충분히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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