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개설한다.

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8기 교육은 3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9주간 60시간의 과정으로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지하1층 백제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이 참가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과 돌봄 방법, 상황 대처능력 등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자격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다.

교육문의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250-2478,2496)로 하면 된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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