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관내 구직자 및 전직 희망자의 취업을 목표로 신재생 전기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새해 첫 기능양성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 과정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2월 12일부터 훈련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약 10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신재생 전기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양성과정(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기시스템 교육 등)을 이수 받은 훈련생은 전기기능사 자격취득에 있어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관련 산업에 우선취업이 가능하다.

지원센터는 이 과정 외에도 신산업 취업연계 훈련과정으로 ▲항공지상조업사 ▲위그선해양레저사 양성과정, 여성특화 과정으로 ▲유휴보육교사 재취업과정 등을 실시해 지역 내 구직자들의 전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063-450-1306)또는 전북인력개발원(063-472-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균 센터장은 “GM 관련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직업훈련・창업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산의 취업 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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