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을 주5일 운영하고 있다.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은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인지기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두뇌톡톡교실은 경증치매, 인지저하 그룹, 치매고위험군 그룹 등 대상자를 수준별 4개 반으로 나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프로그램은 안면근육 자극하기와 온몸 자극하기 등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지남력을 향상시키는 현실인식훈련, 집중력 및 기억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인지훈련학습지, 수예와 공작 같은 소근육 활동 등 다양한 감각활동과 실제 일상생활과 연관된 활동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또는 참여신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063-281-6248, 6291~5)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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