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2019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재단은 올해 약 79억 원의 사업비로 98,41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대상자는 6세(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 위 계층이며, 올해는 1만 원이 더 늘어나 연간 8만 원(1인당)을 지급한다.
  발급은 지난 1일부터 시작돼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카드 이용은 12월 31일 까지 가능하다.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혜택과 참여를 증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포츠강좌의 이용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에게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고(최대 15매), 농협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지정된 가상계좌로 카드당 10만 원까지 입금·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된 금액에 한해서는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230-7463.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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