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군수는 지난 9일 구제역 및 AI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경기 안성 및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현재 장수군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구제역 차단방역 등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 공무원, 유관기관·단체들 간의 긴밀한 협조로 구제역이 장수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일까지 우제류가축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완료하고 공동방제단 4개반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소의 방역장비(SS 분무기) 4개반을 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농가의 자발적인 일제 소독을 독려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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