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019년도 농지은행사업비로 79억원을 확보해 관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2030세대와 청년 창업농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농지매매 및 임대차 등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12억2000만원 ▲과수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5억7000만원 ▲은퇴·이농 희망농가의 원활한 농지매도 지원을 통해 농지시장 안정과 농업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30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 23억원 ▲고령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1억4000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에 6억3000만원을 투자하고, 자경이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은 113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등 지원신청은 남원지사 농지은행부(620-2031)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로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돼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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