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태(58‧사진) 전 장수시니어클럽 관장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장수군 장계농협 조합장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 후보는 공무원 출신으로 신문기자,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장수시니어클럽 관장직을 퇴임했다.

우연태 후보는 “농‧축산 농가의 최대현안 사업인 경축순환자원화 센터를 건립, 농축산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레드푸드 음식점과 우리치과, 김치가공 공장을 전문경영인의 자문을 받아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농협에서 운영하는 파머스 마켓은 격주로 쉬고, 천천, 계남, 계북면 연쇄점도 주말에는 문을 닫아 지역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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