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연고로 두고 있는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역도팀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EGAT 킹스컵(King's Cup) 및 EGAT컵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먼저 EGAT 킹스컵 76kg급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는 금메달 2개(인상·합계)와 은메달 1개(용상)를 획득했다.
  또 +87kg급에 나선 김지현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인상(110kg)과 용상(145kg), 합계(255kg)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킹스컵에 이어 EGAT컵에도 출전한 문민희 선수는 3개(인상·용상·합계)의 값진 동메달도 획득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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