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관내 초‧중‧고교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및 청소년 탈선 예방활동을 2월말까지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경찰은 학교 측과 사전 정보를 공유해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또는 학교 측에서 사전 요청한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졸업식 이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주류‧담배 판매 행위,주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 PC방‧노래방 출입시간 위반 등을 계도‧단속 할 예정이다.

김광희 여성청소년계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다” 며“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강압적 뒤풀이로 인한 얼룩진 졸업식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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