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지난 11일‘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갖고 새로운 농업 비전의 발걸음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정읍시가 기존인구의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도농복합도시로의 기능에 어려움을 겪고, 농업인구의 절벽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립총회에서는 김찬중(장금농업회사법인)대표를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한관수(새네골영농조합법인), 허삼권(대화영농조합법인) 대표, 김태환(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허석영(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 지부장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허석영, 서수길 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 지부장이 감사로 추대됐다.

또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이사회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에게 정보수집과 교환, 자료제공, 지도, 상담,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체재를 구축해 더욱 내실 있는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문채련 소장은 “전북지역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설립의 시기는 조금 늦었지만, 그동안 타시군의 장단점을 접목하고 우리 정읍시만의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농업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