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주관하는 ‘2019년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수요자의 니즈를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주고 기술공급자와 연결,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북특구 수요-공급 매칭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투자활성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확대와 농생명·첨단소재산업 등 전북특구 특화분야 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연구개발특구펀드 투자 방향, 유망기술 이전 상담 등도 예정돼 있다.

서준석 전북특구 본부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4년차를 맞아 기술이전 창업과 신산업의 성장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구는 기술공급자와 수요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구축을 위해 기술발굴 및 연계(11억원)와 기술이전사업화(56억원) 등에 1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